이런게 투기라고? 목포집 14채 278평

Posted by Reporter Jaywriter
2019.01.19 16:01 상식으로 시사보기/사회,경제

아래는 딴지일보에서 가져왔다.

손혜원 의원이 투기 했다는 목록인데  '목포 집 14채' 다 합해도 꼴랑 273평 이라고 한다.

이게 투기라고?


 


손혜원의원 목포 부동산 20채 어쩌고 난리인데요 

평으로 바꿔봤습니다.

 

손의원 남편의 문화재단(전통 나전칠기 박물관)이 구입한 

14채

 

(7번부터 20번까지) 

 

 

7번 - 3.6 평 

8번 - 49.9 평 

9번 - 2.1 평 

10번 - 25.1 평 

11번 - 5.1 평 

12번 - 52.9 평 

13번 - 18.2 평 

14번 - 22.1 평 

15번 - 5.1 평 

16번 - 2.1 평 

17번 - 12.4 평 

18번 - 17.6 평 

19번 - 51.4 평 

20번 - 5.8 평 

 

 

2평대 2개, 

3평대 1개,

5평대 3개

 

이런 걸 모두 하나의 '집'으로 보도했네요.

 

2평짜리 집, 

3평짜리집... ^^

 

 

14채 모두 합쳐서 

꼴랑 273평입니다.

 

 

손혜원의원이 직접 밝히기를 

"작게 나뉘어진 '필지'들을 합쳐서 5백평 넘게 만들어서

박물관을 만들려한다." 했죠.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은 '필지'들을 합치려 한 거죠.

 

     


 

그림출처 - 손혜원의원 페이스북 

 

 

손혜원의원은 페이스북에 자신이 산 집들을 공개했는데 

2평대, 3평대 같은 작은 필지들은 한데 묶어서 그린 것 같습니다.

 

전부 합쳐서 8억 정도 되네요.

 

 

14채 합쳐서 

총 273평 

 8억 정도 들여서 산겁니다.

 

모두 합쳐서 하나의 박물관 만들려고.

 

 

 (그 지역이 문화재지정 되면 재개발 못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딱지' 같은 것하고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재개발(재건축)을 해야 '딱지' 같은 게 생기는 것이니 

문화재지정이 된다는 것은 그런 게 아예 불가능해진다는 것이죠.) 

 

 

 

 

13.png

   

손혜원의원 주위 사람들이 산 것도 작은 것들이고 

 

6번은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네요.

 

이 집을 산 이유는 아마 

헐리지 않게 보존하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사면 헐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다른 집들도

헐리지 않게 (없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샀다 하고 

 

 

투기를 위해서였다면 재건축(재개발)지역을 샀겠죠.

 소문 안내고 남들 몰래 말이죠.


그리고 전우용 역사학자의 핵심내용 정리


"각 언론에서, 이게 공공시스템을 동원해서 보호할 일이지, 개인이 건물 사서 보호할 일이냐? (하는데)

 

그렇게 되면 좋게요. 

 

공공이 보호하겠다고 갑자기 사버리면 매일 머리띠 두르고 와서 데모하고 해서 안 돼요.

제가 그랬어요. 아시지 않습니까, 공공에서 사놓고 개발 못하게 하면 이건 엄청난 사회 문제가 돼버린다,

 

당신이 사서 지키는 수밖에 없다. 

개인이 사면 누가 뭐라고 그러겠어요, 민간이 사는건데, 

내 건데, 내가 못 내놓겠다, 못 허물겠다고 그러는데, 사유 재산인데..."


과거의 실제 있었던 일을 들려주죠.

서울의 충정각,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모 재력가에게 공익 차원에서 매입해 줄 수 없겠냐고 요청하자, 

그건 서울시가 사야하는 것 아니냐고 당사자가 고사했던 일화.

 

그런데 서울시는 그걸 사면 재개발조합에서 매일 데모한다고 난색. 시가 건물 보존한다고 사버리면 

주변 재개발 전체를 가로막는다며 항의들어올 게 뻔하니 못하는 것이라고.

 

그러면서 결정적 에피소드를 또 들려줍니다. 과거 건국준비위원회 건물. 

이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된다는 이야기가 나돌자 소유주가 바로 허물어 버렸다는 ㄷㄷㄷ

 

자치단체나 중앙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매입한다는 것은 민관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있으므로 어려우며,

보존지구 지정도 사전에 정지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훼손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그러한 지난한 행정 절차를 밟기 전, 민간 차원에서 일을 도모한 것이 이번 손혜원 의원의

목포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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