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시장 돈가스 먹기에 재도전한 양세형 과연?

Posted by Reporter Jaywriter
2018.12.28 13:10 문화,방송,예술

지난 주 SBS <가로채널>에서 포방터 돈가스 먹는데 실패했던 양세형.

새벽부터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아야 하는 것을 몰랐던 양세형은 대낮인데도 줄이 없다며 돈가스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갔다가 민망한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뭔가 쟁취한다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양세형은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자신을 민망하게 했던 돈가스를 먹기 위해 양세형의 재도전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민망한 패배의 맛을 본 양세형.



1등이 새벽 5시 컷이라는 백종원대표의 얘기



도전을 즐기는 자, 쟁취하리라..

3일후 재도전에 나서는 양세형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포방터 시장으로 길을 나선 양세형.



활기찬 낮과는 다르게 정적이 흐르는 포방터 시장.



훗! 1등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포방터 시장에 입성하고....



헐~ 앞에 두팀이 이미 줄을 서고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는 돈가스 매니아



한명당 하나밖에 주문하지 못하는 룰 때문에 돈가스 두종류를 모두 먹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두명씩 찾아 온다고....



얘기 하는 사이 또 한명 줄 섬



헉! 대구에서 여기까지...



골목끝 검은 대문 앞까지 줄을 서야 겨우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추운 새벽부터 모인 사람들은 점점 서로 전우가 되어간다.

그도 그럴 것이 특별히 할 일도 없다.



줄을 서 있다 보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고.....



추운 겨울 새벽, 전우들의 기다림에 조금은 보탬이 되라고 양세형은 따뜻한 음료를 사서 나눠주기도 했다.



35팀 마지노선을 넘어서도 기다리는 사람들....



일단 번호표를 받고 나면 어딘가 가서 좀 쉴 수 있다.

식사 시간은 12시부터.



아우라를 뽐내며 나타난 사장님이 가게 문을 열고 드디어 번호표 배부가 시작되었다.



번호 받은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환희였다.



3등으로 받은 양세형은 돈가스 주문후 12시까지 시간을 보내고 와야 먹을 수 있다.

또다시 약 3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



번호표 양도가 되냐는 강호동 질문에 꼼수 쓰는 거냐며 핀잔주는 양세형.ㅎㅎㅎ



엉? 자동 달고나 기계.



설탕과 소다 양이 일정한 비율로 나오니 퀄러티가 좋아 보임



달고나로 빠진 추억.



백종원 대표의 기다리는 꿀팁으로 PC방을 추천하고.



역시 게임하면 양세형.^^



먼저 기다리고 있던 돈가스 전우들.



돈가스 퀄러티 유지를 위해 하루에 35개팀만 받고 있다고 한다.



무뚝뚝한 여자 사장님의 기분좋은 변신



무려 9시간 이상 기다린 손님들.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 하나하나까지 신기하다. 



첫번째 돈가스에 모든 시선이 집중된다.

매일 아침 이런 모습이 반복적으로 연출 되고 있지 않을까.



드디어 양세형에게 돈가스가 나올 차례.



새벽 3시반 기상, 새벽 5시 도착, 오전 8시40분에 번호표 받고, 12시에 돈가스와 만남.

장장 9시간의 여정이였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치즈돈가스의 치즈는 정말 예술 그 자체.



여기저기서 맛있다라는 말을 연발하고.



스튜디오에서 양세형의 모습을 보던 패널들도 다들 입이 쩍~~~~



새벽부터 찾아와 기다린 보람의 결과.

대낮에 와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돈가스가 아니였다.



돈가스 먹느라 깜빡한 카레.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만든 카레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는 카레



진심으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카레.



카레가 손이 많이 가서 조금 덜 팔아보려고 추가 메뉴로 넣었는데 더 팔리는 상황.



어쨌거나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맛이라고 한다.



재료부터 열심히 고민하여 완성된 돈가스.



드디어 돈가스 클리어.

장장 9시간 넘게 걸렸다.


돈가스를 먹다보면 너무 맛있어서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빨리 와서 먹어보게 해주고 싶어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한다.


정말 먹어보기 힘든 돈가스.

새벽부터 기다리다 먹어서인지 더 맛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로써 3일전 굴욕을 말끔히 정리한 양세형은 이젠 돈가스 먹어본 자가 되었다.


보는 내내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거리가 너무 멀어서 언제나 먹어 볼련지....

1년뒤 조금 인기가 수그러 들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돈가스 가게 사장님 성품으로 봐선 수년이 지나고 찾아 오는 사람이 줄어들어도 그 맛은 계속 유지하고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돈가스가 이렇게 먹어보고 싶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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